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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프리카 이주민 추방 계획 철회 / YTN

2018-04-03 0 Dailymotion

이스라엘 정부는 현지 시간 2일 유엔난민기구와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아프리카 이주민 추방계획을 폐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추방될 위기에 몰렸던 이스라엘 내 아프리카계 이주민 3만7천여 명이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br /><br />합의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 아프리카 이주민 가운데 만6천여 명은 캐나다와 이탈리아, 독일 등지로 이주하고 나머지 이주민은 최소 5년간 이스라엘에서 머물 수 있습니다.<br /><br />그러나 유엔난민기구는 이스라엘 정부와 합의에 도달했다는 사실 외에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에 체류 중인 아프리카 난민·이주민들에게 4월 전까지 자진 출국하지 않으면 무기한 감금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br /><br />대신 자진 출국하는 이주민에게는 1인당 최고 3천500달러와 함께 본국이나 제 3국인 르완다나 우간다로의 이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스라엘에는 주로 에리트레아와 수단에서 온 아프리카 이주민 수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은 2013년 이집트와 이스라엘 간 국경에 울타리가 세워지기 전에 넘어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40304592374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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