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희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 전 새누리당 의원<br /><br /><br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70주년을 맞은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서 4. 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br /><br />6. 13 지방선거가 두 달 여 앞둔 가운데 본선 대진표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망 알아보겠습니다.<br /><br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안녕하세요?<br /><br /><br />먼저 조금 전에 영상으로 보셨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을 했는데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두 번째라고 해요.<br /><br />[인터뷰]<br />두 번째인데 참여정부 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참여를 하셨는데 그때는 위령제였습니다. 그러니까 정식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나서 대통령이 참여해서, 추념식이었거든요, 오늘은. 추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처음입니다.<br /><br /><br />그렇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될까요?<br /><br />[인터뷰]<br />지금 말씀하신 대로 현직 대통령이 처음 참석을 했고 국가기념일은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지정이 됐는데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참석을 하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아마 황교안 대통령 대행이 참석을 했습니다.<br /><br />그러나 지금 국민의 손으로 선출된 대통령이 참석을 해서 국가 폭력으로 인해서 희생 당한 제주도 당시 시민들, 이분들의 영혼을 위로해 드리고 또 지금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br /><br />아직 완전한 해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일단 유해 발굴의 문제, 보다 정확한 진상조사의 문제, 그다음 배상, 보상의 문제 이런 것들이 남아 있는데 문 대통령은 오늘 그 의지를 밝혔고요.<br /><br />또 트라우마센터 같은 것을 만들어서 유족들의 여러 가지 아픔을 좀 더 치유하는 이러한 것을 강조를 하셨습니다.<br /><br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대통령 말씀 중에 이 문제는 이념의 잣대로 보지 말자는 말씀을 하셨다는 말이죠. 이 사실은 결국 이념의 문제가 얽혀서 벌어진 사건이죠. 47년부터 54년 사이에 한 3만여 명의 제주 양민들이 학살을 당한 상황인데요.<br /><br /><br />당시 제주도 인구의 10분의 1 정도 된다고 하죠.<br /><br />[인터뷰]<br />그렇습니다. 사실은 시작은 남로당의 무장 봉기로 인해서 그 당시 48년에 5. 10 선거,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위한 선거를 남로당이 막기 위해서 무장 봉기를 했다는 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0318401176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