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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부욕창' 최순실..."법정 오래 못 앉겠다" / YTN

2018-04-04 1 Dailymotion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최진녕 / 변호사<br /><br /><br />오늘부터는 최순실 씨에 대한 항소심이 시작이 됐어요. 여러 가지 쟁점도 있습니다마는 의견서를 최순실 씨가 제출했는데 법원에서 오래 앉아있을 수 없다고 의견서를 냈다고요. <br /><br />[인터뷰] <br />건강 이유를 댔죠. 그래서 변호인과 검찰 측만 공방이 시작됐어요. 당분간 저는 이제 나왔다, 나오지 않았다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예 재판 거부를 하는 상황은 아니었고요. <br /><br />그런데 지금 우리가 1심 재판 과정에서도 또 그때는 헌재에서도 증인으로 나가서 여러 가지 최순실 씨가 법정에서 입을 열면 대화제가 됐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쏟아냈는데 국민들이 대부분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br /><br />그런데 1심 과정에서도 건강상 이유를 많이 얘기했는데 본인이 좀 불리하다든가 또는 재판에 응하고 싶지 않을 때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하는 경우들이 왕왕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2심 시작과 동시에 욕창이 몸에 났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러면 이게 일종의 피부 염증 아닙니까? 그래서 오래 앉아있을 수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너무 장시간 재판정에 앉아서 같은 자세로 계속 재판이 이어지는 과정을 하다 보니까 내가 몸이 안 좋아졌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2심부터는 좀 일과 중에 끝낼 수 있게 해달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br /><br />사실 심야까지도 많이 이어졌고요. 재판이 워낙 장시간 빈도수도 많고 그랬는데 최순실 씨 입장에서 일단은 일종의 조금 시간을 단축해서 가자라고 하는 전략은 이번 건강상의 이유에서 드러나는 것 같고요.<br /><br />2심도 제가 보기에는 최순실 씨의 경우에는 1심과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오히려 사건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쏟아내기도 했었고요. <br /><br />그리고 또 이제 본인이 불리할 때는 입을 닫고 이런 경우들은 계속 왔다갔다 할 거고요. 건강상의 이유는 계속 그게 핑계이든 혹은 실제이든 최순실 씨가 계속 주장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br /><br /> <br />재판 중에 피고인이 이렇게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서 재판을 거부하거나 아니면 시간을 좀 단축해달라고 하는 요구를 재판부가 보통 받아들입니까, 어떻습니까?<br /><br />[인터뷰] <br />그건 구체적인 전문가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지금 이와 같은 욕창이 있다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이른바 병보석을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40409210171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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