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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박근혜 선고...법원, 돌발사태 대비 / YTN

2018-04-04 0 Dailymotion

이틀 앞으로 다가온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한 법원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br /><br />박 전 대통령은 선고 당일 법정에 나오지 않을 전망이지만, 법원 안팎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br /><br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은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열립니다.<br /><br />법정에는 당일 고정 카메라 4대가 설치됩니다.<br /><br />법원은 언론사 카메라가 아닌 외주 업체 카메라로 촬영해 송출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br /><br />법정 안쪽에 설치될 카메라는 재판부와 검사·변호인석만 촬영하고 방청석은 비추지 않을 계획입니다.<br /><br />재판부가 앉는 법대에는 재판장인 김세윤 부장판사와 심동영·조국인 판사가 앉게 됩니다.<br /><br />검찰석에는 박 전 대통령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 소속 검사들이 앉습니다.<br /><br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김창진 특수4부 부장검사가 직접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지난해 10월부터 재판을 거부해 온 박 전 대통령은 1심 선고일에도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br /><br />대신 조현권 변호사 등 박 전 대통령의 국선 변호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검사와 변호인이 출석하면 오후 2시 10분 재판이 시작돼 판결문 낭독에 2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지난 2월 최순실 씨 1심 선고 때에도 같은 재판부가 2시간 반가량 장시간 진행했습니다.<br /><br />첫 생중계를 결정한 법원은 법정 경위 수십 명을 배치해 방청객들의 돌출 행동에 대비할 계획입니다.<br /><br />또 당일 법원 밖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예고한 만큼 물리적 충돌 가능성에 경찰도 대비하고 있습니다.<br /><br />YTN 류충섭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40413325660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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