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이제 7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 /><br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요.<br /><br />이로써 지방선거의 핵심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전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과 함께 3파전 양상으로 펼쳐지게 됐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현 기자!<br /><br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자신을 야권의 대표선수로 규정했죠?<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시의회 앞에서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출마 선언식이 열렸는데요,<br /><br />안철수 위원장은 위선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에서부터 혁파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핵심은 견제와 균형이라며 표는 한곳으로 모아야 힘이 되고 의미가 있는 만큼 야권의 대표선수인 자신에게 힘을 모아주길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안 위원장은 빅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스마트 도시,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일자리 넘치는 창업도시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br /><br />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박원순 시장을 겨냥해 7년 전에 서울시장을 양보한 건 사실이라며, 그런데 지난 7년 동안 서울을 제대로 바꿔야 하는 시기를 많이 놓쳤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안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유한국당과의 선거연대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은 기득권 양당을 상대로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싸우는 정당이라며 선거연대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br /><br /><br />이로써 서울시장 선거전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와 함께 3파전 양상으로 펼쳐지게 됐는데요,<br /><br />각 정당의 움직임도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평가 속에 결선투표제 도입이 변수로 떠올랐는데요.<br /><br />아직 현직을 유지하고 있는 박 시장은 공공의료서비스와 관련한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갔고, 거센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박영선, 우상호 의원 역시 각각 저출산과 교통 대책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보였습니다.<br /><br />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안 위원장과 박 시장을 겨냥한 듯 시장이라는 자리는 대통령을 꿈꾸다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아니면 대통령에 나가서 실패한 사람들이 경쟁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우 의원 역시 서울시장은 다음 대선 때 교두보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0413332628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