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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이 쩔쩔…“환경부 장관은 분리수거 대상”

2018-04-04 2 Dailymotion

<p></p><br /><br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에 이어 재활용 쓰레기 대란까지 벌어지면서 환경부 장관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br> <br> 환경부는 오늘도 뾰족한 대책 없이 수거업체들만 압박했습니다.<br><br>허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사내용]<br> 재활용업체들과 합의했다는 발표와 달리 쓰레기 대란이 이어지고 있지만,<br><br> 환경부는 마땅한 대안없이 수거업체만 압박하고 있습니다.<br><br> 김은경 장관은 하루 종일 대책을 논의했지만 쌓여가는 폐비닐을 어떻게 처리할지 오늘도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br><br>[환경부 관계자]<br>"오전 회의는 직원 내부 회의고요. 오후 회의는 지금 저도 전달을 정확히 못 받았습니다. 어제 급하게 내용이 된 거여서요."<br><br> 김은경 장관은 쓰레기 대란이 수도권 전체로 퍼진 뒤에야 아파트 현장을 살펴보고 뒷북 사과를 했습니다.<br><br> 청와대 현안점검회의와 국무회의에서는 '야단 맞을 일이다', '문제가 커진 뒤에야 부산을 떤다'는 원색적인 질책이 잇따랐습니다.<br><br> 오늘은 시민단체 출신인 김은경 장관의 존재감이 없다며 거취를 문제삼는 야당의 지적이 나왔습니다.<br><br>[조배숙 / 민주평화당 대표]<br>"환경대란의 구경꾼이었습니다. 환경 무능의 극치, 환경부 장관은 분리수거 대상입니다."<br><br>채널A 뉴스 허욱입니다. <br><br>wookh@donga.com<br>영상취재 : 황인석<br>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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