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남편 사망 뒤 생활고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충북 증평 모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한 법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br /><br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증평 모녀 사건은 4년 전 복지 사각지대에 경종을 울린 송파 세 모녀 사건을 떠올리게 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이어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며 위기 가족에 대한 법적 정의를 명확히 하고 자살자 가정은 소득과 관계없이 위기 가정으로 간주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조태현 [cho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1110452888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