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문제를 두고 또다시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br /><br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카이스트 교수로 일하던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국민 세금인 카이스트 돈으로 부인 김미경 교수와 4차례 개인적인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박영선 의원 역시 안 예비후보가 김 원장을 외유성 출장이라고 비판한 만큼, 본인 역시 자신을 향해 제기된 논란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br /><br />반면 안 예비후보는 김기식 원장은 국회의원이라는 특권을 이용해 피감기관을 상대로 갑질 뇌물 외유를 즐긴 부패 혐의자라며 자신의 출장을 문제 삼는 건 구태정치의 흔한 수법으로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조태현 [cho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1114455169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