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와 왕웨이중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kt와 NC의 마산 경기에서 kt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노장 니퍼트가 판정승을 거뒀습니다.<br /><br />선두 두산은 삼성에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신바람 나는 6연승을 이어갔습니다.<br /><br />프로야구 소식, 김상익 기자가 종합했습니다.<br /><br />[기자]<br />kt의 괴물 신인 강백호가 6회 NC의 두 번째 투수 배재환으로부터 시즌 5호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br /><br />장단 21개의 안타를 터뜨리면서 화력을 과시한 kt는 NC를 12대 4로 크게 물리치고 단독 3위에 올라섰습니다.<br /><br />NC는 5연패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br /><br />관심을 모았던 두 팀의 신구 외국인 투수 선발 맞대결에선 kt의 니퍼트가 승리했습니다.<br /><br />7년간의 두산 에이스 생활을 정리하고 kt에 새롭게 둥지를 튼 니퍼트는 5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내주며 4실점 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습니다.<br /><br />니퍼트와 맞대결을 벌인 NC의 타이완 특급 용병 왕웨이중은 5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5점으로 내주며 패전을 기록해 팀의 연패를 끊는데 실패했습니다.<br /><br />선두 두산은 연이틀 삼성을 꺾고 연승 행진을 6연승으로 늘렸습니다.<br /><br />5대0으로 뒤지던 두산은 6회 김재호의 3점포 등으로 경기를 뒤집어 7대6, 한 점차로 승리했습니다.<br /><br />한화는 KIA를 꺾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고, LG는 SK를 3대0으로 이기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br /><br />롯데는 6회에만 7점을 뽑는 등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면서 넥센을 12대0으로 완파해 올 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br /><br />2안타 빈공에 허덕인 넥센은 5연패에 빠졌습니다.<br /><br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41123375821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