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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실장 명의로 '김기식 논란' 중앙선관위에 질의 / YTN

2018-04-12 0 Dailymotion

청와대는 외유성 출장의혹을 받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논란과 관련해 선관위의 공식적인 법률적 판단을 받아보기위해 임종석 비서실장 명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사항을 보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우 기자!<br /><br />청와대가 선관위에 질의한 내용은 무엇이고 어떤 이유에서 질의사항을 보낸 것인가요?<br /><br />[기자]<br />청와대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몇 가지 법률적 쟁점에 대해 선관위의 공식적인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임종석 비서실장 명의로 질의서를 보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br /><br />질의 내용은 첫째, 국회의원이 임기 말에 후원금으로 기부를 하거나 보좌직원들에게 퇴직금을 주는 게 적법한지, 둘째, 피감기관의 비용 부담으로 해외 출장을 가는 것이 적법한지, 셋째, 보좌직원 또는 인턴과 함께 해외 출장을 가는 것이 적법한지, 넷째, 해외 출장 중 관광을 하는 경우가 적법한지입니다.<br /><br />이런 질의서를 보낸 것은 김기식 원장의 과거 해외 출장을 평가하면서 좀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법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김 대변인은 공직자의 자격을 따질 때 법률의 잣대로만 들이댈 수는 없고 도덕적 기준도 적용돼야 하지만 김원장의 해외 출장 사례가 일반 국회의원들의 경우와 비교해볼 때 과연 평균 이하의 도덕성을 보였는지 더 엄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그런 점에서 김 원장이 티끌 하나 묻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다른 의원들의 해외출장사례를 조사해본 결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인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례가 다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청와대는 김기식 금감원장의 경우가 어느 정도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해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19대와 20대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 사례 가운데 무작위로 피감기관 16곳을 뽑아 자료를 본 결과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외 출장을 간 경우가 모두 167차례였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 가운데 민주당 의원이 65차례였고 자유한국당이 94차례였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김기식 금감원장이 비판받는 또 다른 대목인 개별 출장의 경우도 살펴봤는데 김 원장과 흡사한 방식으로 이루어진 의원들의 해외 출장이 보훈처에서 네 번, 한국가스공사에서 2번, 동북아역사재단에서 2번, 한국공항공사에서 2번 등으로 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1215562077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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