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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대신 당사 출마…박원순, 경선에 우선 집중?

2018-04-12 2 Dailymotion

<p></p><br /><br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br> <br>무소속으로 시작했었지만 출마 선언도 서울시청 대신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했고, '서울'보다 ‘민주당’을 더 힘주어 말했습니다. <br> <br>이동재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박원순 / 서울시장] <br>"천만 개의 꿈이 자라고 실현되는 서울, 그런 서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br> <br>박원순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여의도 당사에 서서 3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br> <br>특히 '민주당'과 당의 정체성도 힘주어 강조했습니다. <br> <br>[박원순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br>"민주당의 후보로서 민주당의 비전과 정체성을 가지고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br> <br>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도 참배하고 당원들에 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br> <br>반면 경쟁 후보들은 박 시장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br> <br>[우상호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br>"선거 막바지에 이제서야 당사에 방문하신다고 해서 당원들의 마음이 돌아설까 의문은 있습니다만…." <br> <br>박영선 의원은 문재인 대선 후보 중앙선대위 특보단 100명의 지지선언으로 세를 과시했고, 우상호 의원은 "젊고 역동적인 시장이 필요하다"며 인물교체론를 강조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br> <br>세 후보의 경선 신경전이 비로소 시작됐습니다. <br> <br>채널A뉴스 이동재입니다. <br> <br>move@donga.com <br>영상취재 : 윤재영 <br>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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