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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남 투수 왕웨이중 열풍…창원이 ‘들썩’

2018-04-12 1 Dailymotion

<p></p><br /><br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대만 출신 선수가 뛰고 있죠. NC 투수 왕웨이중인데요, <br><br>초반 맹활약으로 대만에서 한국 야구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붐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br><br>이철호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지난해 투수진이 고전하며 우승 도전에 실패한 NC. 올 시즌 대만 출신 투수 왕웨이중을 영입하는 모험을 감행했습니다.<br><br>왕웨이중이 경기장에 나타나자 팬들이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br><br>[김소연 / NC 다이노스 팬] <br>"진짜 잘생겼고요. 왕웨이중 선수 쨔요(힘내요)!" <br><br>장수 외국인 투수인 KT 니퍼트와의 대결, 왕웨이중도 긴장합니다. <br><br>1회초, "대만 특급 왕웨이중과 괴물신인 강백호의 맞대결로 이곳 마산구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br><br>강백호에게 안타를 내주고 위기를 맞았지만 강속구로 탈출합니다. 대만 타이중 시장까지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br><br>"왕웨이중 왕웨이중 왕웨이중 쨔요! 쨔요! 쨔요!" <br><br>이날 왕웨이중은 패전 투수가 됐지만, <br><br>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br><br>야구 대표팀 선동열 감독은 왕웨이중이 8월 아시안게임 한국전에 등판할 수 있다며 경계심을 보였습니다. <br><br>[왕웨이중 / NC 투수] <br>"아직 아시안게임은 많이 남았으니, 일단 시즌에 집중하겠습니다." <br><br>힘든 경기를 치렀지만 팬들의 사인 공세에 힘을 얻습니다. <br><br>[왕웨이중 / NC 투수] <br>"팬들이 존재해야 야구가 존재합니다.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습니다." <br><br>팀에서 왕서방으로 불리는 대만 특급 투수의 예사롭지 않은 투구가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br><br>채널A 뉴스 이철호입니다. <br><br>irontiger@donga.com <br>영상취재 : 한일웅 <br>영상편집 : 조성빈 <br>그래픽 : 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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