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버닝'이 다음 달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br /><br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현지 시간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버닝'을 비롯한 공식 부문 초청작들을 발표했습니다.<br /><br />경쟁 부문엔 '버닝'을 포함해 18편이 올라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고 '비경쟁' 부문 2편, '주목할 만한 시선' 15편, '스페셜 스크리닝' 7편, '미드나잇 스크리닝'엔 2편이 선정됐습니다.<br /><br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이 어린 시절 동네친구를 만나고 정체불명의 남자를 소개받으며 벌어지는 얘기로 하루키의 단편소설이 원작이며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이 출연합니다.<br /><br />이와 함께 윤종빈 감독의 '공작'은 비경쟁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선보입니다.<br /><br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습니다.<br /><br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논란이 된 넷플릭스 영화는 올해부터 경쟁 부문에 초청되지 않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8041308150571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