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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 대통령, 김기식 집에 보내려는 느낌”

2018-04-13 6 Dailymotion

<p></p><br /><br />이번엔 국회로 가보죠. <br> <br>김민지 기자, 청와대는 초당적인 남북 정상회담 협조를 주로 논의했다고 했는데요. 홍준표 대표가 내놓은 설명은 어땠습니까? <br><br>[리포트]<br>홍준표 대표는 청와대 회동에서 야당 대표로서 할 말은 다 하고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김기식 원장의 거취에 대해선 곧 사퇴할거란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br><br>[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br>"김기식 원장은 집에 보내는 게 아닌가. 난 현장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br> <br>김 원장 거취 문제에 대해선 이미 결론이 나서 길게 얘기하지도 않았다는 취지였습니다. <br> <br>대통령의 개헌안 발의 철회와 지방선거에서의 중립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 중단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회동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선 남북정상회담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br> <br>[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br>"남북정상회담 반대하지 않는다는 그 답을 듣기를 원한 것 같고…." <br> <br>홍 대표는 남북 정상회담을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고 6개월에서 1년 사이 북한의 비핵화를 반드시 성사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홍 대표의 다양한 제안을 청와대가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란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br><br>탄핵과 전직 대통령들의 구속 등으로 와해된 보수를 결집시키고, 자유한국당의 존재감을 알릴 기회로 영수회담을 수락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br> <br>김민지 기자 mj@donga.com <br>영상취재 : 이승훈 <br>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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