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와 북부가 남쪽의 토네이도부터 북쪽의 눈 폭풍까지 잇따른 악천후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br /><br />미 기상청에 따르면 현지 시간 14일 중남부 아칸소주와 텍사스 북부에는 10개 넘는 토네이도가 불어닥치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루이지애나주에서는 이동주택이 토네이도에 휩쓸리면서 잠자던 2세 여아가 숨졌습니다.<br /><br />아칸소 산악지역인 오자크 마운틴 타운에서는 주민 4명이 다쳤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강풍에 차량이 뒤집히기도 했습니다.<br /><br />센트럴 아칸소대학 신입생 기숙사 지붕이 날아가는 사고가 났고 텍사스 중심도시 댈러스와 오스틴에서도 강풍 피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br /><br />북부 지역에서는 주말 동안 약 200편의 항공기가 강풍 등으로 결항했습니다.<br /><br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릴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도 눈보라 때문에 취소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41507591548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