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내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이 됩니다. <br> <br>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에선 시민들이 참여한 추모행사가 열렸고 문재인 대통령도 SNS에 추모 글을 올렸습니다. <br> <br>김예지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 담장마다 가득 달려 있는 노란 리본. 목포신항을 찾은 시민들은 리본을 달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br> <br> 4주기를 하루 앞두고 시민들이 참여한 추모 행사도 열렸습니다. <br> <br>[현장음]<br>"진상을 규명하라" <br><br> 부두에 옆으로 누워 있는 세월호 선체를 바라본 시민들. 다신 이런 참사가 없어여 한다며 그날의 교훈을 되새깁니다. <br> <br>[김현주 / 목포여고] <br>"4년이 지났는데도 마음이 아팠고요. 다음부터는 세월호 같은 일 없도록 투명한 나라가 되었으면 해요." <br> <br> 문재인 대통령도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다"며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미수습자 수색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참사 4주기 당일인 내일은 안산과 인천에서 영결식이 열립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 <br> <br>yeji@donga.com <br> <br>영상취재 : 정승환 <br>영상편집 : 박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