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 변호사<br /><br /><br />민주당원의 댓글 조작 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주당 현직 국회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각종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요.<br /><br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안녕하세요.<br /><br /><br />주말 휴일을 겪으면서 댓글조작 사건이 시끌시끌한데요. 민주당원, 그러니까 당비를 내는 당원이 이게 조직적으로 댓글 조작사건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게 사건이 어떻게 전개된 건지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보죠.<br /><br />[인터뷰]<br />원래 시작 자체는 사실상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강력하게 요구를 한 셈이었습니다. 무엇인가 댓글 공작이라고 하는 냄새가 난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br /><br />또 방송인이라고 불리는 김어준 씨 자체도 이것은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이다. 왜냐하면 댓글에 대한 반응이 빠른 시간 안에 수천 건, 수만 건으로 증가하기 때문에이것은 기계에 의한 행위다. 그래서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것이 시작이 됐습니다.<br /><br />그래서 네이버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를 했고요. 그래서 수사가 시작되었는데 요약을 하게 되면 2018년 1월 17일 새벽에 한 4시간에 걸쳐서 매크로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소위 말해서 기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대해서 나온 기사에 대해서 이것은 정부가 무엇인가 잘못한 것이다라고 하는 댓글에 무려 4만 건이나 무엇인가 찬동을 하는, 즉 정부의 입장에 반대하는 이와 같은 댓글을 급격하게 올린 것이죠.<br /><br />이때 사용한 아이디 수가 무려 614개다. 그래서 상당히 좀 이상하다. 그래서 결국 범인 3명을 잡아서 구속을 시켰는데 모두 다 민주당 당원으로 현재까지 밝혀져 있는 셈이고요.<br /><br />본인들의 진술의 얘기는 소위 보수층에서 무엇인가 이런 것을 계속하고 있다는 인상을 가짜로 심어주기 위해서 이런 일을 했다라고 현재까지는 동기를 밝히고 있는 상황인 것이고요.<br /><br />또 이것이 그 뒤에 일정한 정치적인 조정, 배후, 소위 말해서 다른 배후세력이 있는 게 아니냐라는 입장에서 지금 어제, 오늘 사이에 정치권에서 상당히 논박이 붙고 있는 상황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br /><br /><br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에서 수사 의뢰를 하면서 시작된 내용인데 지금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이 김 모 씨...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1609300255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