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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작' 공범 2명 추가 확인..."김경수, 드루킹 메시지 대부분 확인 안해" / YTN

2018-04-16 0 Dailymotion

구속된 전 민주당원들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공범 2명을 추가로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br /><br />필명 드루킹으로 활동한 주범 김 모 씨는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1년 4개월 동안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지만 김 의원은 대부분 읽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류충섭 기자!<br /><br />이번 사건으로 3명이 구속됐는데, 공범이 추가로 확인됐군요?<br /><br />[기자]<br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구속된 피의자는 3명이고 공범 피의자가 2명이 더 있어 모두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추가로 파악된 공범 2명은 김씨가 경기도 파주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한 출판사 직원이며, 민주당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br /><br />경찰은 댓글 추천수 조작을 담당한 팀이 5∼6개 더 있다는 의혹에 대해 아이디를 분석하는 것은 있지만 그게 조직화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은 현재 출판사에서 확보한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복원하는 디지털 포렌식을 하는 만큼 공범이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br />구속된 주범 김 씨가 김경수 의원에게 보냈다는 텔레그램 메시지는 내용이 파악됐습니까?<br /><br />[기자]<br />경찰은 온라인에서 필명 드루킹으로 활동한 김씨가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br /><br />이주민 서울청장은 김씨가 김 의원에게 활동사항을 보낸 문자가 있지만 꼭 '주고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br /><br />김씨가 특정 기사에 대해 무엇인가를 했다는 결과를 김 의원에게 알리는 메시지를 보냈으나 김 의원이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br /><br />김 의원이 드물게 고맙다는 의례적 답변을 한 사실은 있지만, 김씨가 댓글 여론조사에 매크로를 사용한다거나 댓글 추천수 조작 사실을 김 의원에게 보고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br /><br />김 씨는 자신의 카페 회원들을 일본 오사카 총영사와 청와대 행정관으로 인사 청탁했다는 내용을 자신들의 대화방에 올렸으나 김씨가 이 내용을 김 의원에게 직접 보낸 것은 아니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br /><br />김 씨는 인사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김 의원 보좌관에게 텔레그램으로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김 의원에게도 협박 의도가 담긴 메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41613491985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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