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현재 특검의 수사가 진행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파헤치는 보도로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보도상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br /><br />두 신문은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퓰리처상 이사회가 발표한 퓰리처상 내셔널 보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기간 러시아 측과 내통은 없었다며 관련 수사와 보도를 '마녀 사냥'으로 비난하고, NYT를 비롯한 언론을 '가짜뉴스'라며 맹공을 퍼붓고 있지만 두 신문이 관련 보도로 최고 권위의 상을 받은 것입니다.<br /><br />또 NYT의 조디 칸토르와 메간 투헤이, 미 잡지 뉴요커 기고자 로난 패로우는 지난해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 추문을 폭로한 공로로 공공부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41708484928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