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결과를 낙관하도록 만드는 조치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br> <br>남북은 정상회담을 TV로 생중계하는 것도 추진합니다. <br> <br>또 청와대와 김정은 집무실에 직통전화가 설치됩니다. <br> <br>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임종석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br>"정상간 핫라인은 실무적으로 20일께 연결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br>핫라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집무실에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군사적 긴장 완화를 포함해 남북 간 긴밀한 협의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br> <br>두 정상간 통화 시점은 협의중입니다. <br> <br>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의 생중계와 리설주의 동반 참석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br>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대북 특사를 추가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임종석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br>"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서훈 국정원장이나 정의용 실장의 평양 방문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br> <br>남북은 내일 2차 실무회담을 열고 세부사항을 합의할 예정입니다. <br> <br>다만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과 공동 기자회견 여부 등은 정상회담 당일까지 확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br> <br>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또 남북 정상회담 정례화도 주요 의제로 다루겠다는 구상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br> <br>kjh@donga.com <br>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br>영상편집 : 김지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