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국내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br> <br>아찔한 속도와 굉음을 내는 카레이싱을 이철호 기자가 체험해보았습니다. <br><br>[리포트]<br>심장을 두드리는 엔진 소리. <br> <br>오직 레이스를 위해 태어난 스포츠카의 질주가 시작됩니다. <br> <br>올해로 13번째 시즌을 맞은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br><br>최고출력 450마력, 강력한 6기통 트윈파워 엔진을 장착한 BMW M 클래스 종목이 신설됐습니다.<br><br>최고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레이싱용 차량입니다. 아찔한 속도를 제가 직접 체험해보겠습니다.<br> <br>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 '제로백'이 4.1초에 불과한 이 차. <br> <br>미리 부착한 카메라가 금세 떨어질 정도로 엄청난 속도감을 자랑합니다. <br> <br>타이어 타는 냄새가 진동하는 코너 구간. <br> <br>이 곳을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통과하느냐에 순위가 결정됩니다. <br> <br>[고다을 / 준피티드레이싱] <br>"정말 계산을 많이 해야 되고 누구보다 섬세해야 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오감을 다 집중시켜서…" <br> <br>배우 겸 카레이서 류시원도 최강자들이 격돌하는 '슈퍼 6000 클래스' 우승에 도전합니다. <br> <br>[류시원 / 팀 106] <br>"(정비사들이) '감독님 올해 차가 너무 잘 나왔어요'라고… 처음 들어봤어요. 그 정도로 컨디션이 되게 좋아서." <br> <br>용인, 영암, 인제 서킷에서 장장 6개월 간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대장정. <br> <br>채널A는 이번 일요일 대회 1라운드를 시작으로 9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결승전을 생중계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철호입니다. <br> <br>irontiger@donga.com <br>영상취재 : 한일웅 <br>영상편집 : 강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