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치열한 산업현장에서 벤처기업이 자리잡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동아일보와 채널A가 개최한 2018 동아 이코노믹 서밋에서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br> <br>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상생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br> <br>김 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 운동화 굽에 달린 센서가 빛을 발하더니, 스마트패드와 연결됩니다. <br> <br> 운동화 안에는 압력센서 4개와 블루투스 센서가 달려있습니다. <br> <br> 신발 착용자의 보행 자세가 올바른지 양쪽 발에 고르게 힘이 실리는지 분석해줍니다. <br> <br> 창업 4년이 안된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 운동화는 출시 전부터 미국시장에서 1억 원 어치를 사전 주문 받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br> <br>[조형진/솔티드벤처 대표] <br>팀원 안에 척추측만증 환자가 있었는데 잘못된 자세를 계속 알려주다보면 질환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을까 <br> <br>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한 이 회사는 실패하더라도 직원들은 5년 안에 다시 삼성전자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br> <br>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상생인 셈입니다. <br> <br>[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br>대기업도 자기 하도급 기업 뿐만 아니라 새로운 창업 기업들을 지원할 때 대기업도 좋고 중소기업도 좋고 <br> <br>채널A와 동아일보가 주최한 2018 동아 이코노미 서밋에선 정부 관계자와 대기업, 벤처 스타트업 기업들이 스타트업 벤처의 혁신 성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br> <br>채널A뉴스 김 진 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준희, 채희재 <br>영상편집 : 손진석 <br>김 진 기자 holyjji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