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한이 수십 년에 걸친 긴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낼 논의를 하고 있다며 축복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플로리다 주 휴양지 마라라고에서 가진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한국은 자신과 미국의 도움 없이는 북한과의 논의를 진전시키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또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로 5개 장소가 검토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하면서도 여전히 회담이 개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1박 2일 동안 이어지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내일은 무역과 북한, 군사안보 문제 에 대해 더 심도 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또 일본은 상당한 규모로 미국산 무기들을 수입하고, 미국은 일본 차를 많이 수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통상 문제에서 논의할 의제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정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미국시간 18일 오전 골프 회동에 나선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41805013344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