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성추행한 여검사에게 인사보복까지 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br /><br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안 전 검사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해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에 구속 여부를 결정합니다.<br /><br />법원에 출석한 안 전 검사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굳은 표정으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br /><br />법원은 심문에서 안 전 검사장의 혐의가 얼마나 규명됐는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는지 등을 가리게 됩니다.<br /><br />안 전 검사장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 재직하던 2010년 10월 장례식장에서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부당하게 인사에 개입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41810432892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