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정영태 / 북한연구소장<br /><br /> <br />지금 이 시각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다음 주로 예정돼 있는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의전과 경호 그리고 보도 분야에 관련된 2차 실무회담 열리고 있습니다.<br /><br /> <br />오늘 실무회담을 통해 마지막으로 정상회담 준비 논의가 매듭지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 정영태 북한연구소장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 <br />먼저 어제 청와대에서 임종석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장의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br /><br /> <br />그 내용 들어보시죠. <br /><br />[인터뷰] <br />생중계 여부.이것을 하는 쪽으로 당연히 역사적인 장면들이 연출될 수 있는데 생중계를 하는 방향으로 내일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이것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여러분께 좀 공지를 드려서 필요한 준비를 저희 홍보문구와 함께하실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정상회담 당일 동선은 마지막까지 확정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br /><br />또 하나 이미 언론에서 많이 관심을 보이시는 리설주 여사의 동반 여부 역시 지금으로써는 말씀드리기가 어렵고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된다면 처음부터 될지, 중간에 합류하게 될지 이런 문제들이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br /><br /> <br />오늘 여러 가지 논의가 많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실무와 관련된 내용인데요. 가장 지금 임종석 비서실장, 준비위원장의 눈에 띄는 건 생중계를 우리 측에서는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같아요. <br /><br />[인터뷰] <br />이번 생중계는 저는 생각해 봤을 때 가능한 가능 자체가 상당히 높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북한 역시 이번 정상회담을 상당히 김정은 위원장 체제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하나의 모멘텀으로 삼고 있기도 하고 또 우리 역시 남북 간 관계 개선을 하는 데 있어서 뭔가 획기적인 돌파구를 여는 아주 마중물과 같은 그런 정상회담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양 정상이 이 자체는 사실은 남북 양측이 공개하는 게 좋겠다라고 하는 그런 움직임이 이미 있어 왔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br /><br />왜 그러냐 하면 특히 북측에서, 북측이 사실은 이제까지 이런 것을 거부한다든가 하면 우리가 아무리 요구한다 해도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는데 이미 지난번에 소위 북한이 우...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1812053793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