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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일가, 명품 탈세 의혹…카드 내역 조사

2018-04-18 4 Dailymotion

<p></p><br /><br />갑질 논란이 계속된 한진그룹 총수 일가를 겨냥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관세청이 조양호 회장의 일가족 5명이 쓴 신용카드를 살피고 있습니다. <br> <br>홍유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관세청이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해외 신용카드 내역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br><br>조양호 회장 부부와 조현민 전무 등 5명이 대상으로, 2013년부터 5년간 쓴 카드 내역을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br><br>관세청 관계자는 채널A 통화에서,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내역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관세법상 면세한도인 600달러 이상을 쓰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 대상입니다. <br> <br>이런 조치는 대한항공 직원이 작성했다는 SNS글 등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br><br>한 매체는 총수 일가가 해외에서 명품을 구입한 뒤 입국편 사무장에게 맡겨서 세관 신고를 생략하고 반입했다고, 직원의 제보라며 보도했습니다. <br> <br>[박창진 / 전 사무장 (어제)] <br>"대한항공에서는 그들의 권력, 오너 일가의 오만과 독단을 견제할만한 구조적인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 <br> <br>명품 반입 의혹에 대해 대한항공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출입기자단에게는 "언론사 제보 중에는 사실 관계가 확실치 않은 것들이 상당 수 뒤섞여 있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br> <br>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br> <br>홍유라 기자 yura@donga.com <br>영상편집 : 박형기 <br>그래픽 : 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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