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회담장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미정상회담은 북한에 대한 최대 압력의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뭐든지 하겠다는 말도 함께 했습니다.<br /><br />또 현재 두 개의 한국은 앞으로 안정과 번영, 평화 속에서 함께 지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br /><br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를 대북 특사로 파견해 회담 의제 등을 논의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언급을 통해 회담의 성공적인 결과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최대의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말도 함께 했습니다.<br /><br />아울러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들의 석방 협상을 진행 중이며, 북에 납치된 일본인 억류자들의 귀국도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41908023743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