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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조직이 김지은 2차 가해”…‘매크로’ 동원됐나

2018-04-19 3 Dailymotion

<p></p><br /><br />이처럼 드루킹이라는 사람, 김모 씨는 인터넷 댓글에 붙은 추천 수를 터무니 없이 늘려놓았습니다. <br> <br>보통 사람들을 속여 더 많이 읽도록 만든 거지요. <br> <br>이런 가운데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br> <br>허욱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김지은 씨를 지원하고 있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br> <br>[배복주 /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회장] <br>"현재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 상의 개인정보 유출, 허위사실, 이런 것들이 굉장히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br><br>이 협의회는 김 씨가 2차 피해를 계속 입고 있다며 드루킹의 수법처럼 매크로가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br>김 씨를 모욕하는 악성 댓글에 대한 추천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정황 등을 포착했다는 겁니다. <br> <br>[배복주 /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회장] <br>"여러 개의 가계정이 (인터넷에서) 돌아간 정황을 전문가에게 물어봤더니 매크로 정황으로 보인다. 그런 의견을 받았어요." <br> <br>그러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료를 경찰에 추가로 제출했습니다. <br> <br>앞서 협의회는 지난달 2차 피해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br> <br>경찰은 이에 대해 우선 악성댓글자 20여 명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허욱입니다. <br> <br>wookh@donga.com <br>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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