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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北 비핵화 조건으로 미군 철수 제시 안 해”

2018-04-19 4 Dailymotion

<p></p><br /><br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주요 언론사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br> <br>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파악한 김정은의 생각을 비교적 소상하게 설명했습니다. <br> <br>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지금 북한은 국제사회에 완전한 비핵화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br> <br>북한이 주한미군 철수 등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지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br> <br>다만 북한이 원하는 것은 적대 정책을 끝내고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br>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북미관계 정상화 등에 대한 큰 틀에서의 원론적 합의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br> <br>하지만 실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여기에 북한과 미국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br> <br>남북정상회담 준비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br> <br>남북 정상간 핫라인이 내일 연결되고, 다음주 중 남북정상의 첫 통화가 이뤄집니다. <br><br>정상회담 공식 수행단은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조명균 통일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 모두 6명입니다.<br><br>남북정상회담 준비위는 오는 24일과 26일, 2차례에 걸쳐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br> <br>kjh@donga.com <br>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br>영상편집 :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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