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사회적인 역할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br> <br> 이런 기업들은 지역 취약계층과 상생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데요, <br> <br>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 산기슭에서 생산한 유기농 재료로 친환경 이유식을 만드는 이유식업체입니다. <br> <br> 직원의 70% 정도가 고령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입니다. <br> <br> 전국 곳곳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배달까지 하는데 1년 매출이 60억 원에 달합니다. <br> <br>[임기훈 / ○○이유식업체 대표] <br>"일자리 문제를 해결해보기 위해 시작했고요. 계약재배를 통해 주변 농민들한테 (도움을 주고)." <br> <br> 이익만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의 실현도 함께 고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br> <br> 사회성과인센티브 추진단은 기업 130곳이 창출한 일자리와 매출 등을 화폐로 환산했더니 지난해 320억 원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박성훈 / SK그룹 사회적가치연구원] <br>"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회적 가치가 얼마나 발현되는지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됐고 인센티브가 들아가기 때문에 기업의 체질이 개선되는." <br> <br> 사회적 기업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br> <br>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br>영상취재 : 김기열 <br>영상편집 : 이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