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LA오픈에서 우리나라 선수 4명이 톱10에 진입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br /><br />첫날 선두였던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선두와 세 타 차 공동 4위가 됐습니다.<br /><br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전반에 두 타를 잃은 박인비.<br /><br />10번 홀에서도 세컨드 샷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린에서 반전이 시작됩니다.<br /><br />먼 거리에서 친 버디 퍼트가 홀컵에 떨어집니다.<br /><br />한 타를 만회한 박인비는 11번 홀에서도 또 한 번 롱 퍼트를 성공시키며 전반에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합니다.<br /><br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친 박인비는 중간합계 5언더파로 지은희와 함께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가 됐습니다.<br /><br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네 타를 줄이며 단독 6위로 도약했고 유소연도 6언더파 단독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br /><br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깐이 중간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br /><br />에리야 쭈타누깐의 언니인 모리야 쭈타누깐은 아직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br /><br />박성현과 김세영 등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br /><br />PGA 투어 텍사스오픈에서는 김시우가 1오버파로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고 '맏형' 최경주가 2언더파 공동 25위로 도약했습니다.<br /><br />YTN 김동민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42113502538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