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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해도 걱정 없어요”…직장 어린이집 늘린다

2018-04-21 4 Dailymotion

<p></p><br /><br />저출산의 원인 중에는 양육 부담도 있는데요. <br> <br>맞벌이 부부에게 회사와 가까운 직장 어린이집은 최고의 보육시설이지만, 이마저도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br> <br>홍유라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 퇴근 직후, 맞은편 건물에 있는 직장어린이집에, 네 살배기 아들을 데리러 온 박병주 씨. <br> <br>[현장음] <br>"(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잘 가요." <br> <br>[박병주 / 회사원] <br>"믿을 수 있을 만한 곳에 시간 구애 없이 맡길 수 있어서 마음 편히 일할 수 (있습니다.)" <br><br>"이 직장어린이집은 아침 7시반에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때문에 회사에 다니는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br><br>상시 근로자 500명 또는, 여성 근로자 300명이 넘는 회사는, 직장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br> <br>6대 시중은행은 전부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모두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br> <br>[임상호 / ○○금융 사회공헌팀 팀장] <br>"현재 그룹에서는 어린이집 원아 모집하게 되면 최대 6대1 정도 경쟁률이 나오고…." <br> <br> 일부 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을 인천 남동공단에 열었고, 또다른 시중은행은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90개까지 만들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유라입니다. <br> <br>홍유라 기자 yura@donga.com <br>영상취재 : 조세권 <br>영상편집 : 오훤슬기 <br>그래픽 : 전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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