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밀사 사건의 주역인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1주기 추모식이 오늘 위패가 모셔진 충북 진천군 숭렬사에서 열렸습니다.<br /><br />이상설 기념사업회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추모식은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와 헌시 낭송, 기념사업 보고가 이어졌습니다.<br /><br />이상설 선생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이준, 이위종 열사와 함께 국권 회복의 당위성을 국제 여론에 호소했으며 이후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에 힘썼습니다.<br /><br />기념사업회는 2020년까지 진천읍 산척리 생가 부근에 기념관을 건립하고, 오는 8월 중국 헤이룽장성 미산시에 독립운동 기념비를 세울 계획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2211343050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