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노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늘 삼성의 노동조합 와해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며 이건희 삼성 회장 등을 검찰에 다시 고발했습니다.<br /><br />금속노조 등은 오늘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검찰에 재고소·고발장과 수사 촉구서를 냈습니다.<br /><br />고소 고발 대상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전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사장, 최지성 삼성그룹 전 미래전략실장 등 39명이 포함됐습니다.<br /><br />앞서 금속노조 삼성지회는 지난 2013년 'S그룹 노사전략' 문건을 근거로 이 회장 등 36명을 부당노동행위로 검찰에 고소·고발했습니다.<br /><br />하지만 검찰은 고소장 접수 2년 후인 지난 2015년 문건을 삼성이 작성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문건을 작성한 행위만으로는 처벌하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42312133714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