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전복된 승용차에서 일가족 3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들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br /><br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광주~대구 고속도로 고서 분기점 근처에서 그랜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을 구한 운전자들을 찾고 있습니다.<br /><br />1톤 트럭과 SUV 차량을 운전하며 그랜저 승용차를 뒤따르던 이들은 그랜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히자 여성 운전자와 카시트에 앉아 있던 4세와 5세 자녀를 신속하게 구했다고 고속도로순찰대는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10여 분 동안 일가족을 안전지대로 옮기고 사고지점 후방에서 우회통행을 유도하던 이들은 구급차가 도착하자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습니다.<br /><br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와 자녀들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으나 안전띠를 착용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42316263417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