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드루킹 김 모 씨가 운영한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 자금담당 49살 김 모 씨, 일명 파로스를 조만간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파로스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다 보니 피의자로 전환할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은 파로스가 경공모 회계책임자로 확인된 만큼 피의자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다만 매크로를 이용한 여론조작을 알고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경찰은 드루킹이 매크로를 이용해 실행한 여론조작을 파로스가 알고 있었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업무방해 공범으로 입건할 방침입니다.<br /><br />다만 드루킹 측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A 씨에게 500만 원을 건네는 과정에 파로스가 관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42322224252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