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연승 행진 중이던 프로야구 LG와 넥센의 잠실경기에서 LG가 넥센을 이기고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br /><br />1, 2위 팀이 맞붙어 관심을 끌었던 문학경기에서는 1위 두산이 난타전 끝에 SK를 한 점 차로 꺾었습니다<br /><br />프로야구 소식,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1대1로 팽팽히 맞서던 7회 말, LG 타선이 폭발했습니다<br /><br />LG는 균형을 깨는 박용택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채은성의 3점 홈런, 유강남의 2점 홈런이 이어지면서 7회에만 7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br /><br />4연승을 이어간 LG는 KIA를 제치고 단독 3위에 오른 반면 최근 상승세를 타던 넥센은 연승 행진을 4연승에서 마감했습니다<br /><br />두산과 SK, 1, 2위 팀이 격돌한 문학경기도 타선의 집중력이 대량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br /><br />먼저 두산이 3대 2, 한 점 차로 뒤지던 6회 초 김민혁의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에 이어 오재원의 연속 타자 홈런 등으로 8점을 뽑으면서 기선을 잡았습니다<br /><br />큰 점수 차로 뒤지던 SK는 8회 최정이 시즌 11호 홈런을 쳐내는 등 6점을 뽑아 10대 9까지 추격했지만 한 점이 부족했습니다<br /><br />두 팀의 승차는 3게임으로 벌어졌습니다<br /><br />수원에선 롯데가 민병헌의 홈런 2개에 이대호와 신본기의 지원 포가 더해지면서 kt를 14대 8로 눌렀습니다<br /><br />삼성은 김상수의 시즌 6호, 투런포를 앞세워 NC를 7대 2로 꺾고 10개 팀 중 아홉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br /><br />NC는 5연패에 빠지면서 팀 순위가 삼성과 나란히 공동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br /><br />KIA와 한화의 광주 경기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br /><br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42505094638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