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세계적인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어벤져스' 세번째 시리즈가 오늘 개봉했습니다. <br> <br>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최초로 사전 예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을만큼 열기가 뜨거운데요. <br> <br>실감나는 특수효과에 한국인이 참여해 더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br> <br>이다해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역대 최다, 23명의 영웅이 총출동해 지상과 우주를 넘나들며 화끈한 액션을 펼칩니다. <br> <br>어벤져스 세번째 시리즈의 개봉날인 오늘 평일 낮시간인데도 영화관은 관객들로 북적거립니다. <br> <br>[최홍식 / 경기 평택시] <br>"일부러 휴가 내서 영화 보러왔는데요, 기대를 많이 한 만큼 만족하고요…" <br> <br>[이병국 / 서울 동작구] <br>"말을 잇지 못해요. 소름이 많이 돋을 수밖에 없었죠. 비현실적인 것들을 현실로…" <br> <br>우주 정복을 꿈꾸는 악당 타노스와 영웅들의 전투 장면이 압권. <br> <br>세계 최초로 영화 전체를 초대형 스크린에 적합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br> <br>화려하고 실감나는 바로 이 특수효과는 한국인 아티스트의 손길이 더해져 완성됐습니다. <br> <br>[신민정 / 시각 특수효과 아티스트] <br>"헐크와 아이언맨이 싸우게 되면 주변 환경들을 좀 더 연기가 일어나게 한다든지, 진짜 현실 세계에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br> <br>앞선 두편에서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어벤져스 시리즈. <br> <br>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압도적인 스케일에 힘입어 역대 외화 흥행 1위인 '아바타'를 뛰어넘고 새로운 1위로 등극할 지 주목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br> <br>cando@donga.com <br>영상취재: 이승헌 <br>영상편집: 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