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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심 9명 총출동…김여정 오고 리설주는 ‘베일’

2018-04-26 107 Dailymotion

<p></p><br /><br />김정은과 함께 내려올 공식 수행원은 모두 9명입니다. <br> <br>북한 당정군의 핵심 실세들이 모두 포함됐는데요. <br> <br>킨텍스 프레스센터에 나가 있는 곽정아 기자 연결해 북에서 누가 올지 알아보겠습니다. <br><br>곽정아 기자, 당초 예상과 달리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도 포함됐다고요? <br><br>[리포트]<br>네. 여동생 김여정을 비롯해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대남 업무를 담당하는 김영철 당 부위원장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북한의 수뇌부들이 말 그대로 총출동합니다. <br><br>김여정은 사실상 김정은의 비서실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br>지난 2월 평창 올림픽 당시 김정은의 친서를 들고 방남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과 구면이기도 합니다. <br> <br>이전 남북정상회담과 달리 외교와 군부의 '투톱'도 포함됐습니다. <br> <br>스위스 유학 시절 김정은의 집사 역할을 했던 리수용 당 부위원장과 '미국통'인 리용호 외무상이 외교 브레인으로 나섭니다. <br> <br>북미정상회담까지 염두에 둔거란 분석입니다. <br> <br>리명수 총참모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은 DMZ 내 긴장완화 등 군사적 조치와 관련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그동안 남북관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던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나 '회담통' 리선권 조평통위원장, 북한내 선전을 이끄는 최휘 당 부위원장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br><br>다만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의 동행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br> <br>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후나 만찬에 참석하기를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br><br>지금까지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이철 박찬기 이호영 <br>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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