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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부대·경호처 합동 경호…‘새집 냄새 빼기’ 작전

2018-04-26 8 Dailymotion

<p></p><br /><br />오늘 판문점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최종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br><br>두 정상에 대한 경호도 꼼꼼히 점검했다고 하는데요.<br><br>이번엔 남북출입사무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br><br>유승진 기자?<br><br>[질문] 평화의집을 이번에 수리를 했는데요. 새집 냄새가 심해 제거하는 작업도 오늘 했다면서요?<br><br>[기사내용]<br>네, 이곳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내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까지는 직선거리로 불과 5km 남짓 떨어져있는데요.<br><br>오늘 판문점에선 두 정상의 대역까지 동원해 최종 리허설을 했습니다. 물으신대로 평화의집 새집 냄새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br><br>새집 냄새를 빼기 위해 평화의집 실내온도를 높이고, 선풍기를 계속 틀어놨습니다.<br><br>곳곳에 양파와 숯도 깔아놨습니다.<br><br>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판문점 내 중유탱크는 모두 비웠습니다.<br><br>300명으로 구성된 전통의장대와 3군 의장대 사열 예행연습도 진행했습니다.<br><br>[질문] 김정은 경호에 대해서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요?<br><br>네, 그렇습니다.<br><br>남북 모두 김정은 경호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br><br>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는 첫 북한 지도자이기 때문입니다.<br><br>김정은의 근접 경호는 노동당 중앙당조직부 소속의 974부대와 호위사령부가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br><br>평창 동계올림픽 때 방남한 김여정과, 4년 전 인천 아시안 게임 때 내려온 황병서와 최룡해 등의 경호도 이들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이중 최정예 요원들이 김정은을 겹겹이 에워쌀 전망입니다.<br><br>[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br>"경호팀에 의해서 사살을 당한다든지 이런 전언도 많이 있거든요.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경호체계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br><br>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을 기다릴 문재인 대통령의 근접 경호는 대통령 경호처가 맡습니다.<br><br>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br><br>promotion@donga.com<br>영상취재 : 이승헌<br>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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