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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형 ICBM 시험발사…김정은에 ‘무언의 압박’

2018-04-26 4 Dailymotion

<p></p><br /><br />남북 정상회담을 코 앞에 두고 미국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br> <br>북한에게 보내는 '무언의 압력'으로 해석됩니다. <br> <br>최선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미사일 발사관이 열리고, <br><br>[현장음] <br>"128번 미사일 잠금 장치 해제" <br> <br>새빨간 화염 덩이가 흰 연기 궤적을 그리며 솟구쳐 오릅니다. <br> <br>미국 캘포니아주 반덴버그 기지에서 현지시각 어제 오전 5시반쯤 대륙간 탄도미사일, 미니트맨3가 시험 발사됐습니다. <br><br>히로시마 원자폭탄의 22배 위력인 475kt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는 미니트맨3는. 사거리가 1만 3000km에 달합니다.<br><br>미국에서 평양을 30분 만에 타격할 수 있습니다.<br><br>올 들어 첫 시험발사가 남북 정상회담 직전에 이뤄진데 대해 북한 압박용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br> <br>북한이 핵 미사일 시험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br><br>[조선중앙TV (지난 21일)] <br>"그 어떤 핵시험과 중장거리,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 발사도 필요 없게 되었으며…" <br> <br>폐기와 포기까지 요구하는 경고메시지가 실렸다는 분석입니다. <br> <br>[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br>"비핵화가 이뤄지기 전까지 미국의 압박이나 어떤 군사력 정책은 변함이 없다. 그런 의지를 보여준 거고…" <br> <br>반면, 한미는 한반도 내에서 북한을 직접 자극할 수 있는 군사 행동을 유예했습니다. <br><br>이달 초 시작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독수리훈련을 사실상 오늘 종료한데 이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이뤄지는 키리졸브 연습도 내일 남북 정상회담 때는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br> <br>최선 기자 beste@donga.com <br>영상편집: 오영롱 <br>그래픽: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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