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강원 정선군에 있는 광산에서 갱도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br> <br>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는데요. <br> <br>1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환 기자. <br> <br>[리포트]<br><br>네 오늘 오후 4시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갱도에서 6명이 매몰됐습니다. <br><br>당시 작업자 14명은 갱도 5km 지점에서 지하 500m를 내려가 발파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br> <br>발파 충격으로 갑자기 돌무더기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들이 매몰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br> <br>이 사고로 65살 진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br>63살 서모 씨는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갱도에서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br> <br>나머지 작업자 8명 다행히 급히 대피해 무사한 상태입니다. <br> <br>소방당국은 중장비 13대와 구조대원 30여 명을 긴급투입해 서 씨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r><br>[소방청 관계자] <br>"(소방) 차량이 5km 지점까지 갈 수 있어요. 안이 커서… 차량이 근처 지점까지 가서 (돌을) 쓸면서 찾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br> <br>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편집:오훤슬기 <br>스마트리포터:이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