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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선대위원장 제안에 황교안 “내 역할 아니다”

2018-04-26 4 Dailymotion

<p></p><br /><br />자유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인재영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속앓이를 했는대요. <br> <br>황교안 전 총리에게 선거를 진두지휘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br> <br>김도형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홍준표 / 당시 경남도지사(지난해 3월)] <br>"(황교안 전 총리는)참 정의롭고 바른 사람입니다. (대선)경쟁을 안 하게 돼서 참 다행스럽다." <br> <br>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다시 탄핵 선거가 될 수 있다며 황교안 전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도 반대했습니다. <br><br>하지만 최근 한국당은 황 전 총리에게 이번 지방선거를 이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br>남북정상회담 국면등에서 민주당에 맞서 보수 표심을 결집시킬 '확실한 카드’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br> <br>황 전 총리는 자신이 맡을 역할이 아니라며 거절했습니다. <br> <br>[황교안 / 전 국무총리] <br>"(이번 지방선거에) 내가 역할 할 상황이 아니라고 나는 봐요." <br> <br>한국당은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 보궐 선거 출마도 제안했지만 황 전 총리는 이 역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황 전 총리는 보수 가치를 실현할 싱크 탱크등 다른 활동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한국당은 공동선대위원장에 외부 인사 영입이 여의치 않게 되자 당내 인사를 중심으로 선대위를 꾸리는 방안을 다시 논의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br> <br>dodo@donga.com <br>영상취재 : 이승훈 <br>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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