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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만찬 참석…남북 정상 부부 사상 첫 만남

2018-04-27 2 Dailymotion

<p></p><br /><br />지금 이 시각, 판문점에서는 환영 만찬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br> <br>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br> <br>김설혜 기자, (네,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br> <br>만찬 참석을 위해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까지 내려왔죠? <br><br>[리포트]<br>네, 만찬은 예정대로 조금 전인 오후 6시 30분, 평화의집 3층에서 진행됐습니다. <br> <br>앞서 리설주는 만찬이 열리기 15분 전에 판문점에 도착했는데요. <br> <br>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맞이하면서 최초의 남북 정상 내외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br> <br>만찬에 참여하는 북측 인원은 총 26명입니다. <br> <br>오전 환영식에 참석했던 북측 수행원 9명 가운데 리명수 군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용호 외무상은 돌아갔고 평창올림픽 당시 삼지연 관현악단을 이끌고 방남했던 현송월 단장을 포함해 북측의 가수와 배우 11명이 참석했습니다. <br><br>우리 측 인원은 대통령 내외를 포함한 34명인데요. <br><br>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이 동석했고 최근 평양에서 공연했던 가수 조용필과 윤도현도 함께했습니다. <br> <br>2시간가량의 만찬이 끝나면 오후 8시 30분부터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환송 행사가 열리는데요. <br> <br>평화의 집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영상쇼 '하나의 봄'을 시작으로 국악과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아리랑' 연주와 사물놀이가 펼쳐집니다. <br> <br>끝으로 동요 '고향의 봄'을 부르며 환송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br> <br>공연이 끝나면 양국 내외는 차량이 대기 중인 곳까지 걸어가 다음을 기약하며 첫 만남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br> <br>지금까지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sulhye87@donga.com <br>영상취재: 이승헌 정기섭 <br>영상편집: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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