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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이 심은 ‘1953년생 나무’는 어떤 의미?

2018-04-27 6 Dailymotion

<p></p><br /><br />두 정상은 오늘 평화를 상징하는 나무를 심었는데요, <br> <br>정전협정이 있던 1953년에 싹을 틔운 '반송'이란 소나무였습니다. <br> <br>알고보니 정부 대전청사 정원에서 옮겨온 것이라는군요. <br> <br>김태영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군사분계선 위에 우뚝 선 소나무 한 그루. <br><br>모양이 쟁반 같다고 해서 반송이라고 불립니다. <br><br>정부대전청사 정원에 심겨 있던 것을, 기념식수 요청을 받은 산림청이 공수해온 겁니다. <br> <br>[김태영 기자] <br>"평화의 상징이 된 소나무는 정상회담이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 25일 이 자리에서 이송작업이 이뤄졌습니다." <br> <br>당시만 해도 소나무가 어디에 옮겨지는지 몰랐다가, 정상회담 기념식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빈터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br> <br>[이주원 / 대전 서구] <br>"자주 봤던 나무가 심어지다 보니까 감회가 다르기도 하고" <br> <br>[박재현 / 대전 서구] <br>"되게 뿌듯한 것 같아요. 더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br> <br>반송이 있던 자리 맞은 편에는 2m 높이의 똑같은 소나무가 남아있습니다. <br> <br>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 <br> <br>live@donga.com <br>영상취재:박영래 <br>영상편집: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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