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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악수'에 전 세계 언론도 '환호' / YTN

2018-04-27 0 Dailymotion

남북 정상이 만나는 순간, 전 세계 언론인 3천 명이 모인 프레스센터에서도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br /><br />각국의 기자들은 한반도 평화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역사적 악수' 장면을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br /><br />염혜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메인 프레스센터에 모인 36개국의 언론인 3천여 명의 눈이 대형 스크린에 고정됐습니다.<br /><br />남북 정상 11년 만의 만남.<br /><br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뜨겁게 악수하는 순간,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br /><br />곳곳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남기기 위한 플래시가 터졌습니다.<br /><br />예정에 없이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북측 땅에 발을 딛자 박수는 환호로 바뀌었습니다.<br /><br />남북 정상의 극적인 조우는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타전됐습니다.<br /><br />축구장 만한 크기인 이곳 메인 프레스센터는 아침 일찍부터 내외신 기자들로 가득 메워졌고,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때마다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br /><br />3천여 명, 사상 최대 규모로 꾸려진 기자단은 인터넷 속보, 생중계는 물론 스마트폰까지 동원해 세계사적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br /><br />[아나 파이필드 / 워싱턴포스트 도쿄지국장 : 김정은 위원장이 반갑다고 하며 군사분계선을 넘고,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북측으로 넘어갔던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행동이었고, 두 정상이 얼마나 이 과정들을 잘 진행하기를 원하는지 보여주는 표시였습니다.]<br /><br />특히 전체 외신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기자를 파견한 일본 언론들은 두 정상의 일거수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br /><br />아르헨티나와 카메룬 등에서는 기자 한 명이 우리나라를 찾아 일당백의 취재를 펼쳤습니다.<br /><br />YTN 염혜원[hyew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2722061308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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