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앰보이 — 드디어 일을 벌였네요! <br /> <br />지구는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마이크 휴즈 씨가 드디어 홈메이트 로켓을 타고 날았습니다. <br /> <br />그래도 지구는 아직도 평평해지지 않았습니다. <br /> <br />전직 리무진 기사였던 그는 수년간 증기로 가는 로켓을 창고더미의 부품들로 만들었는데요, 원래는 지난 11월 발사하기로 되어있었죠. <br /> <br />그러나 61세인 그는 정부가 끼어들자, 자식이나 마찬가지인 이 로켓의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br /> <br />그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로켓발사 날짜는 미루어질 수 밖에 없었죠. <br /> <br />지난 3월 24일 토요일 또 다른 실패를 맞이하는가 싶었는데요.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겁쟁이라고 부르는 것이 신물이 났나봅니다. 예정대로 결국 큰 실패의 맛을 보게되었죠. <br /> <br />그는 자신을 모하비 사막 상공 1875피트, 약 570미터로 발사했습니다. <br /> <br />몇분뒤, 낙하산 둘의 도움으로 이 로켓은 발사장소에서 1500피트, 약 457미터 떨어진 곳에 쿵하고 착륙했습니다. <br /> <br />로켓 앞부분은 두동강이 났지만, 그의 몸은 둘로 쪼개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br /> <br />마이크 씨는 여전히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더 높이 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머리 하나는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