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기 특별조사위원회 황전원 위원 등의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하던 유가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br /><br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정성욱 선체인양분과장은 단식 11일째인 어제 오전 목포 신항에서 장기 기능이 떨어지면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br /><br />단원고 고 정동수 군의 아버지 정 분과장은 세월호 침몰 원인 조사 방해와 은폐 의혹이 있는 황전원, 선체조사위원회 이동곤 위원 등의 사퇴를 촉구하며, 지난 17일 삭발하고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br /><br />황전원 위원은 1기 특별조사위원회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조사하기로 하자 회의 도중 퇴장했으며, 위원직을 사임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해 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기도 했습니다.<br /><br />김범환[kimb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42915170724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