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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제재 몽둥이 휘둘러봐야…美 성의 보여라”

2018-04-29 2 Dailymotion

<p></p><br /><br />앞서 보도한 것처럼 정상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에 호의를 보이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br> <br>하지만 북한의 선전 매체들은 여전히 미국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br> <br>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선전매체들은 연일 미국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br><br>우리민족끼리는 "썩은 막대기같은 제재 몽둥이를 휘두르겠다고 하면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우리의 획기적인 조치에 미국은 마땅히 성의를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br><br>'조선의 오늘'은 미국의 압박과 제재에 대해 "미련하고 아둔한 자들의 잠꼬대"라고 비난했습니다.<br> <br>김정은은 체제보장을 거론했지만 선전매체들은 경제의 숨통을 돌리기 위해 대북 제재를 집중 거론한 겁니다. <br> <br>어제는 미국 의회가 '북한인권법'을 처리한 것을 두고 대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했습니다. <br> <br>[우리민족끼리TV (어제)] <br>"(제재를 안 풀면)대사를 그르칠 수 있으며 이것은 미국에게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이 될 것입니다." <br> <br>북미정상회담이 다가올수록 북한의 선전매체의 미국 비판은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br> <br>성혜란 기자 saint@donga.com <br>영상편집 오수현 <br>그래픽 권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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