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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이어 ‘가을이 왔다’…남북 공연 추진

2018-04-29 2 Dailymotion

<p></p><br /><br />문재인 대통령의 올 가을 평양 방문에 맞춰, 남북 공연이 정례화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김종석 기자가 점검해 봤습니다. <br><br>[리포트]<br>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의 첫 만남. 연결고리는 음악이었습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 <br>"두 분이 전공도 비슷하시기 때문에 앞으로 남북 간의 문화 예술 교류 그런 것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br> <br>남과 북 예술단의 상징적 인물인 가수 조용필 씨와 현송월 단장도 판문점 만찬에서 함께 노래를 불렀고, <br> <br>볼거리 가득했던 '하나의 봄' 환송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br> <br>정상회담 분위기를 부드럽고 평화롭게 이끄는데 예술단 공연이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한 셈. <br> <br>문재인 대통령의 올 가을 평양 방문에 맞춰 남북 합동공연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시 성사될 가능성이 커보이는 이유입니다. <br> <br>[현송월 단장] <br>"잘 갔다 오십쇼. (또 만나요.) 자주 만납시다.” <br> <br>예술단 가을 공연은 대중 가수에 국한하지 않고, 삼지연 악단 공연 티켓을 직접 추첨하기도 했던 강수진 국립발레단장과 7년 전 은하수관현악단을 지휘했던 정명훈 감독의 이름이 거론됩니다. <br> <br>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 앞서 곧바로 추진 가능한 남북 문화 교류 사업들을 우선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br> <br>lefty@donga.com <br>영상편집 : 오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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